캐나다의 필수 생활 정보중 하나인 캐나다에서 셀프로 주유하는 방법! 캐나다의 주유소 이용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한국에도 셀프주유소가 많기 때문에 한국에서 운전해보신 분은 금방 익숙해질 것 같아요
캐나다는 셀프주유가 필수 사항입니다. 어떤점이 다른지 알아보고 당황하지 않고 주유를 이용하시기 바라요.
1. 캐나다에서 주유소(Gas Station) 셀프 주유하기!
선택① 기계에서 결제 먼저 하고 주유하기
- 자동차 주유구 뚜껑열기.
- 신용카드나 데빗카드 준비.
- 카드리더기에 카드를 넣어준다.
- 주유할 금액을 선택.
- 선택한 금액을 확인.
- 버튼 패트에서 카드 비밀번호 (Pin) 입력
- 승인대기 (카드결제를 기다린다)
- 카드 승인되면 카드를 뽑는다.
- 휘발유 품질 선택(REGULAR, GOLD, PLATINUM):
- 주유기를 꺼내서 차 주유구에 꼽고 레버를 당긴다.
- 구매한 금액에 도달하면 주유가 자동으로 멈춘다.
※ 만약 이 단계에서 오류 뜨고 안된다면 카운터로 바로 가시면 해결됩니다. (선택 ③번)
선택② 주유먼저하고 카운터 가서 결제하기
- 자동차 주유구 뚜껑열기.
- 휘발유 품질 선택(REGULAR, GOLD, PLATINUM):
- 주유기를 꺼내서 차 주유구에 꼽고 레버를 당긴다.
- 주유를 원하는 금액만큼 넣는다. (주유기계에 주유 금액과 양을 볼 수 있다)
- 주유를 마치면 레버를 제자리에 두고 주유구를 닫는다
- 주유기 번호를 확인한다
- 가계에 들어가서 주유기 번호를 말하고 계산한다.
※ 만약 주유하다가 '딱' 소리가 나면 그건 기름탱크가 가득찬 것(FULL)입니다.
선택③ 카운터 가서 결제먼저하고 주유한다
- 주유기번호와 금액을 말한다
- 자동차 주유구 뚜껑열기.
- 휘발유 품질 선택(REGULAR, GOLD, PLATINUM):
- 주유기를 꺼내서 차 주유구에 꼽고 레버를 당긴다.
- 계산한 금액만큼 주유한다.
- 주유를 마치면 레버를 제자리에 두고 주유구를 닫는다.
캐나다에는 다양한 주유소가 있어요.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주유소는 ESSO, Petro-Canada가 있어요.
당일 시간대별로 주유가격이 입구에 표기되는데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지 않는 시간대인
저녁 8시 이후 그리고 금요일에는 다른 날보다 가격이 저렴한 경우가 있어요.
셀프 주유 시에 가장 주의할 점은 혼유예요. 휘발유인지 디젤유인지 확실히 구분하고 주유해야 돼요.
※ 경유(디젤)는 캐나다에 흔치 않으나 간혹 있으니 혼유를 주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디젤(Diegel)은 주유기에 "Diegel"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색상은 노란색)
혼유를 하고 주행하면 엔진에 큰 문제가 생겨 수리비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돼요.
캐나다는 87/89/91등 이런 숫자가 많이 보이는데 옥탄가를 뜻합니다. (한국의 경우 90 이상이 대부분)
숫자가 높을수록 성능이 더 좋고 가격이 비싸다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87 Regular만 넣어요. 예전에 캐나다 현지 방송에서 주유소마다 옥탄가로 연비와 주행시험을 했는데 큰 차이가 없다고 나왔어요.
주유소와 기름집 상술에 속지 마세요.
대부분의 캐나다인 듯은 편의점 안에서 결제를 선호합니다. 이유는 주유기에서 결제하면 카드복제 범죄에 노출될 우려가 있다고 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기계에서 결제했지만 지금은 주유먼저하고 가게 안에 들어가서 결제합니다.
주유를 마쳤으면 핸드폰이나 카드 등 혹시나 두고 가시는 물품이 없는지 확인하시고 출발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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