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Industry/Game

한국 게임 개발사, 수년간의 규제 끝에 중국 시장 진출

hermes-jim 2023. 4. 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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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브시스터즈가 창유, 텐센트게임즈와 손잡고 '쿠키런:킹덤' 중국 시장 진출을 확정. 

- 현지 유저들과 소통하기 위한 공식 소셜 채널도 개설.

-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

 

 

수년간의 제한 끝에 한국 게임 개발자들이 중국 시장에 진출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말부터 국산 게임 라이선스 발급에 이어 관련 업체들의 현지 서비스 준비가 본격화되면서 현지 시장에서의 성과 창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쿠키런:킹덤 (사진출처: 데브시스터 공식홈페이지)

 

'쿠키런: 킹덤'의 제작사 데브시스터즈가 중국 게임사 창위, 텐센트게임즈와 손잡고 '쿠키런: 킹덤'의 중국 진출을 예고했다. 넥슨게임즈도 '블루아카이브' 3월 31일 낮 12시부터 중국에서 사전등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마찬가지로 스마일게이트는 모바일 RPG '에픽세븐'의 중국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중국 정부의 제제로 몇 년간 중국 시장은 한국 게임에 사실상 문을 닫았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중국 정부는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M', 넷마블의 '세컨드 컨트리',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 '에픽세븐' 등 여러 한국 게임의 '판호' 발행을 허용했다.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지나친 기대감에 대한 우려가 있는 가운데, 게임업계 주가의 전반적인 상승세는 낙관론을 시사한다. 한국 게임 개발사들이 중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되찾을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겠지만, 중국 시장의 재개는 확실히 그들에게 유망한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쿠키런: 킹덤 게임 이란?

쿠키런: 킹덤은 마녀의 오븐을 탈출한 쿠키들을 도와 새로운 쿠키들의 왕국을 건설하는 소셜 RPG 게임입니다. 

개발은 킹덤 스튜디오에서 유니티 툴로 개발하였고 유통은 데브시스터에서 하고 있습니다. 플랫폼으로 안드로이드, IOS가 지원되며. 애플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게임에서 다운로드하여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쿠키런의 킹덤시리즈는 2021년 1월에 공개되었지만, 중국에는 이번이 처음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쿠키런:킹덤 구글플레이 게임 다운로드]

 

쿠키런: 킹덤 - Google Play 앱

처음 ‘맛’나는 소셜 RPG [쿠키런: 킹덤]!

play.google.com

 

중국의 IT 업계 대기업, 텐센트

텐센트는 중국의 IT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기업입니다. 홍콩 증권 거래소에 상장되었고 2021년 한때 시가총액이 1100조원, 중국 내 1위, 세계 10위권에 들었던 엄청난 규모의 IT회사예요. 작년 말 한 증권사 리포트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은 470조 원으로 1년 만에 절반이상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규모면에서는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시총 430조)가 유일하게 비슷합니다. 

 

텐센트 사업분야

소셜네크워크, 게임, 핀테크등 IT 플랫폼과 미디어, 게임산업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 중 텐센트의 위챗의 경우 중국 내 최대 모바일 SNS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데브시스터즈의 시너지 효과

 중국내 게임유통사 1위 '텐센트'와 3대 게임사 '창유'와 제휴로 중국시장에서 많은 수익을 가져다줄 것으로 보입니다. 

 

 

 

[데브시스터즈 공식사이트 기사참조]

 

데브시스터즈, 중국 게임사 ‘창유’·‘텐센트 게임즈’와 맞손... ‘쿠키런: 킹덤’ 중국 대륙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가 중국 게임사인 ‘창유’, ‘텐센트 게임즈’와 손잡고 쿠키런: 킹덤의 중국 대륙 진출을 본격화 한다고 31일 밝혔다.

www.devsist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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