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Review

세상사는이야기_서미숙의 [50대에 도전해서 부자되는법]

hermes-jim 2022. 7. 2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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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에 노후준비를 통해 부자가 된 사람이 있다. 1년 6개월 만에 찜질방을 운영하던 서미숙 씨는 돈을 버는 습관을 통해 25억을 만들었다.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에게는 늦은 시기는 없다고 말한다. 그녀는 마트에서 일하는 50대 주부였다. 일반적인 주부들은 대출이 많은 아파트에서 매달 대출금을 내면서 수입이 많지 않아 넉넉한 생활을 하기 어려운 사람이 많다. 찜질방 매점에서 월급이 비교적 작았던 저자는 부자가 되는 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고 했다. 그녀가 어떤 방법으로 노후를 준비했으며 많은 돈을 벌었는지 이 책을 통해 알아보자.

50대 찜질방 매점 점원의 고단한 삶, 그리고 새로운 도전.

서미숙 씨는 찜질방 매점에서 일하는 직원이다. 매점 일을 하기 전에 아동 미술 학원 원장이었다고 했다. 20여 년 동안 오래 일을 했지만 50세가 되고 하던 일을 그만두고 매점에 가서 출근했다고 했다. 그녀는 노후대책을 준비하지 못했다고 했다. 아이들의 학원비와 생활비를 충당하기에 부족한 수입이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찜질방까지 출근하는 건 매일 걸어서 갔으며 1시간 정도 걸렸다고 했다. 그녀는 대중교통을 타고 되지만 여러 번 갈아타야 하고 교통비를 아끼면서 운동도 되기에 걸어서 출근했다고 했다. 매일 오전 7시에 출근해서 오후 3시까지 근무했는데 일주일에 6일을 그렇게 힘들게 출근하면서 일을 했다고 설명하였다. 주말에는 점심조차도 제대로 먹기 어려울 정도로 바빴다고 했다. 어느 날 코로나19로 인해 찜질방 손님이 줄어들자 사장은 근무시간을 줄이자고 제안했다. 그리고 그녀에게 찜질장 사장은 따로 불러서 일을 그만두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했다. 하루아침에 해고된 것이다. 그녀는 다른 직장을 알아봤다고 했다. 하원 돌보미였다. 아이들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돌아오면 부모들이 회사에서 돌아올 때까지 잠시 맡아주는 역할이었다. 그렇게 얼마가 지났을까 그녀에게 아나운서를 준비하는 딸아이가 있었는데 어느 날 면접보고 와서는 엄청 울었다고 했다. 그 이유를 물으니 면접 때 면접관이 아이의 옷차림과 부모님의 직업을 물어보면서 인신공격을 했다고 했다. 부모의 능력이 자녀의 스펙이 되는 한국사회가 너무나 원망스러웠다고 회상했다. 그날 이후 그녀는 많은 돈을 벌어 부자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고 했다.  

남들과 같은 50대, 하지만 다른 선택의 길.

그녀에게는 두 가지 장점이 있었다고 한다. 하나는 바로 어떤 일이는 시작하는 성격과 다른 하나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었다고 했다. 그 두 가지를 가지고 도전을 시작했고 현재도 끊임없는 도전을 하고 있다고 했다. 그가 먼저 도전한 것은 아침에 일어나서 책을 읽는 것이다고 말했다. 자기 계발서와 '재테크' 용어가 들어가는 책들을 찾아서 읽었는데 그렇게 한해 150권 넘게 읽었다고 했다. 좋은 책은 여러 번 읽었고 다시 읽어도 읽을 때마다 다른 느낌이 있었다고 했다. 독서를 하다 보니 책을 쓰고 싶어서 전자책을 만들었다고 했다. 그녀가 전자책을 쓰기 앞서 블로그의 글 쓰는 활동도 많이 했었다고 했다. 식비를 줄이는 내용에 대한 책을 썼고 재테크로 미국 배당주 투자를 연구했다고 했다. 식비 절약으로 모은 돈으로 미국 배당주의 투자로 연 수익으로 노후자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부동산에도 관심이 많아 부동산 스터디 모임에도 나갔다고 했다. 그렇게 해서 부동산에서도 수익을 벌었다고 했다. 중요한 건 그녀는 자신만의 시스템을 구축하여 집에서 나가지 않아도 매달 돈을 버는 그런 시스템이었다. 1년 6개월 전 그녀의 전 재산은 수도권의 대출 많은 집 1채가 전부였지만 대출금도 줄어들고 일부 적금도 생겼다고 했다. 또한 수도권의 3채를 보유하게 되어 총자산이 25억 원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녀의 주 수입원은 부동산 월세와 미국 주식 배당 그리고 앱테크와 전자책 관련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독서를 통한 부자가 되는 열쇠를 찾아.

50대의 그녀는 디지털기기에 친숙하지 못해서 어떤 거라도 시작하기 어려웠지만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했다고 했다. 특히 새벽에 일어나서 독서하는 습관은 아주 중요했다고 했는데 부자가 되는 길에 모든 정보는 책 속에서 얻었다고 했다. 그녀가 한 파이프라인 중 눈의 뛰는 것은 가계부 키트였다. 요리 레시피와 절약의 노하우가 들어간 재료 선택 내용을 가지고 가계부를 만들었고 결국에는 저작권까지 신청하였다고 한다. 다른 가계와 다른 점은 요리 레시피와 가계부를 같이 포함시킨 것이다. 그녀의 두 번째 걸작은 전자책이었다. 사진과 내용을 작성하고 글 속에 노하우를 반드시 적용해야 한다고 했다. 그렇게 30쪽 이상 작성하면 발행할 수 있다고 했다. 전자책 작성하는 스터디 모임에도 들어갔는데 블로그 이웃의 작가들의 코치받아 작성했다. 그렇게 해서 전자책을 3권을 발행하였고 총 60권 이상 판매하여 50만 원 정도 수익을 벌었다고 했다. 여러 가지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면서 벌어들인 수익을 가지고 부동산 투자에 매진하였다고 한다. 인천 송도에 있는 집을 매수했는데 당시 집깞이 저평가되어 있던 지역이었고 사고 나서 1년도 되지 않아 집값이 뛰기 시작했다고 했다. 그녀는 집 앞 부동산에 자주 드나들면서 시세와 매물 정보를 얻었고 1년 후에 송도 집은 3억 원의 시세 차익이 발생하였다고 했다. 같은 지역에 추가로 1채를 매입한 후 부동산 임장을 다니면서 경매를 공부했다고 했다. 그녀는 자신의 집을 월세 주고 본인은 다른 집의 월세를 살았는데 월세를 준 집에 시세가 비싸서 매달 50만 원 정도 수익이 남았다고 했다. 결국 수도권의 집 3채를 가지게 되었고 현재도 계속해서 부동산 공부를 하고 있다고 했다. 그녀는 이렇게 이야기했다. 인생의 목표를 정하면 그다음 순서로 목표에 대한 달성 기한을 반드시 정해야 한다고 한다. 목표의 기한을 설정함으로써 추진력이 생기기 때문이며 빠른 시간 안에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한 달의 기한을 두고 전자책을 작성할 때 주제와 목차를 먼저 정하고 하루에 2장씩 매일 글을 쓴다고 했다. 어느 정도 분량을 다 채우면 사진을 정리해서 넣고 오타를 수정하면서 상세 페이지도 신경을 쓴다고 했다. 여러 가지 절차에 대한 소요시간과 전자책의 승인 기간까지 포함하여 한 달 안에 책을 발간하는 것이 그녀의 목표 기한이라고 했다.

새로운 도전에 준비, 늦은 것은 없다.

처음 이 책을 볼 때 다른 글자보다 '50대'라는 글자가 먼저 눈에 들어왔다. 50대라고 하면 돈을 벌어 부자가 되기에는 늦은 나이라고 다들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서미숙 씨는 새로운 도전에 두려워하지 않았고 간절했으며 노력했다. 그리고 방법을 찾기 위해 독서 습관을 가졌다. 많은 부자들의 저서를 읽게 되면 하나같이 공통점은 독서광이라는 것이다. 독서를 통해 지혜를 얻으며 책을 통해 어떤 내용을 얻을 것인지 정하게 되면 책의 분야를 정할 수 있다. 돈을 벌고 싶으면 경제서적과 재테크 책을 꾸준히 읽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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